[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황희찬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1 taehun02@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리버풀 살라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1 taehun02@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살라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1 taehun02@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리버풀이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를 누르고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잘츠부르크를 2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점을 확보하며 4승1무1패(승점 13)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잘츠부르크는 2승1무3패(승점 7)로 3위에 머무르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잘츠부르크 황희찬은 이날 4-4-2 포메이션에서 엘링 홀란드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반을 0대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나비 케이타가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이어 1분 뒤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틈을 놓치지 않고 골망을 가르며 2대0으로 승리했다.

잘츠부르크는 끝까지 반전을 노렸으나, 리버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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