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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이소진, '유령을 잡아라'→'블랙독' 출연…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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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진 / 사진=씨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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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이소진이 새 드라마 '블랙독'으로 브라운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소진은 16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연출 황준혁)에 출연한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의 세계를 밀도 있게 녹여낼 예정이다.

'블랙독'에서 이소진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배경인 대치고등학교의 행정실 직원 역할을 맡았다. '블랙독'이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의 눈을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보는 작품인 만큼 이소진은 현실감 있는 모습을 그려낼 계획이다.

이소진은 영화 '특별시민' '뺑반',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 짧게 출연하며 얼굴을 비춘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작지만 매번 다른 캐릭터로 최선을 다하는 그는 '블랙독'에서 새로운 마스크로서 신선한 매력을 뽐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준비를 마쳤다.

'블랙독'은 tvN 월화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연출 신유섭)의 후속작으로 16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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