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양현종, 새 외인 브룩스와 가뇽의 적응 위해 나부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KIA 양현종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고있다. 2019.12.1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국내 5대 프로스포츠를 아우르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양현종(31·KIA)이 프로야구부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양현종은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50명의 투표인단 중 총 15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양의지(128점)가 차지했다.

양현종은 수상 소감으로 “올해 프로야구가 지난해 보다 흥행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책임감 있는 선수로서 내년에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 올 수 있게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양현종은 KIA의 새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29)와 드류 가뇽(29)에 대한 기대감도 표시했다. KIA는 타자는 프레스턴 터커(29)와 재계약했다. 브럭스는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와 볼티모어에서 뛰었고 가뇽은 메츠의 불펜 자원으로 뛰었다. KIA는 두 선수의 구위와 제구, 그리고 완급조절 능력을 높이 사며 계약을 마쳤다.

양현종은 “브룩스와 가뇽의 경기 모습을 영상을 봤다. 좋은 선수같아 보였고 기대된다”라며 “그들이 팀에 합류하면 적응할수 있게 다들 힘을 모아야 한다. 나도 어느덧 선참이 됐다. 나부터 잘 돕겠다”라고 약속했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