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교통사고를 낸 배우 정원중의 사건이 검찰 송치된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11일 “정원중과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유가족이 서로 합의를 마쳤다. 이번 주 내 기소의견으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원중의 교통사고 사건은 별도의 추가 혐의 없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만 마무리해 송치한다.
![]() |
1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교통사고를 낸 배우 정원중의 사건이 검찰 송치된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
정원중은 지난 22일 오후 7시께 자신의 BMW 차량을 몰고 양평군 양평읍 한 대형마트 앞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중 직진하던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배달업체 아르바이트를 하던 A군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헬기 이송 준비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정원중은 불법유턴을 하거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unset@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