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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게릿 콜, 양키스와 ‘9년간 3.2억 달러’ 사인…‘투수 FA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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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AP연합뉴스


미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혀온 게릿 콜(29)이 11일 뉴욕 양키스와 9년간 3억2400만 달러(약 3871억 원)에 계약했다고 엠엘비닷컴(MLB.com) 등 미 언론들이 밝혔다.

역시 FA로 전날 워싱턴과 7년간 2억4500만 달러(약 2927억 원)에 계약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의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콜은 평균 연봉 36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기록하며 총액과 연평균 모두 메이저리그 투수 신기록을 세웠다.

1990년생인 콜은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에서 활약한 후 2011년 MLB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휴스턴에서 2년간 35승10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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