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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아침마당' 유재욱 "운동 많이 한다고 건강해지지 않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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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유재욱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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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침마당' 유재욱 재활의학과 박사가 사람에게 독이 되는 운동을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재활의학과 박사 유재욱이 출연해 약이 되는 운동과 독이 되는 운동을 설명했다.

이날 유재욱은 "많은 환자분들이 운동을 많이 할수록 아픈 게 나아진다고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며 "운동도 몸이 약이 되는 운동이 있는 반면 독이 되는 운동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이 되는 운동을 하면 활성산소가 많이 나와서 얼굴이 늙는다"며 "또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시달리고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먼저 독이 되는 운동은 연달아 하는 무리한 운동"이라며 "과격한 운동을 하면 근육과 인대에 작은 상처가 생긴다. 72시간 안에 자기치유시스템에 의해 재생이 된다. 그런데 72시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 운동을 하면 상처가 축적이 돼서 큰 부상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축구, 야구, 배드민턴, 골프, 스키 등 취미 운동과 아플 때 하는 스트레칭, 강화운동 등이 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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