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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다저스, 불펜 보강…트레이넨과 1년 100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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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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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불펜 보강에 성공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1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가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1년 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불펜 보강은 다저스의 올 겨울 과제 가운데 하나였다. 다저스는 마무리 켄리 잰슨과 셋업맨 조 켈리를 보유하고 있지만, 두 선수가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하면서 골머리를 앓았다. 하지만 트레이넨의 영입으로 불펜에 새로운 옵션을 추가하게 됐다.

트레이넨은 메이저리그 통산 26승22패 71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9승2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0.78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다만 올 시즌에는 6승5패 평균자책점 4.91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넨이 다저스에서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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