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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디모스트엔터 측 “허재와 전속계약, ‘예능 대통령’ 될 수 있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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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허재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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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예능인으로 거듭난 전 농구국가대표 감독 허재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오전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재와 전속계약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농구계 레전드 허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가진 재치 넘치는 입담과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예능 대통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하며 농구선수로 데뷔한 허재는 탁월한 기량과 화려한 플레이, 카리스마 등으로 '농구대통령', '농구 9단'으로 불리며 한국 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또한, 선수 은퇴 후에도 프로농구 전주KCC 감독을 비롯하여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등 감독으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최근 JTBC '뭉쳐야 찬다'를 통해 신선한 예능감을 뽐내며 차기 '예능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밖에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한끼줍쇼', MBC '라디오스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SBS '미운 우리 새끼'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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