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英 울버햄튼, 황희찬 영입 노려... 단장 리버풀전 직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이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대한민국 공격수 황희찬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더 텔레그라프의 존 퍼시 기자는 11일 울버햄튼 단장 케빈 텔웰이 황희찬을 관찰하기 위해 잘츠부르크 홈 구장을 찾아 리버풀을 상대로 한 UCL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퍼시는 "올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10대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가 가장 조명받았지만, 황희찬 역시 대단한 공격 재능 가운데 한 명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울버햄튼 외에도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유럽 리그들이 황희찬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이적료는 2천 만에서 2천5백만 유로(약 265억~332억) 사이다.

울버햄튼의 영입은 2020년 여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높지만, 울버햄튼은 당장 1월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을 데려온 뒤 시즌 종료까지 원소속팀 잘츠부르크에 임대하는 형식으로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은 12월 12일 현재 16경기 5승 9무 2패로 프리미어리그 6위에 올라 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YTN뉴스레터 구독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드려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