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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99억의 여자’ 신수현, 미녀 바텐더로 완벽 변신…지상파 드라마 데뷔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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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신수현이 ‘99억의 여자’로 안방극장 데뷔 신고를 마쳤다.

신수현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5, 6회에서 프로페셔널 바텐더로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겼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현은 미녀 바텐더 지하나 역을 맡아, 주인공 강태우(김강우 분)를 비롯한 손님들 앞에서 신나게 셰이커를 흔드는 ‘칵테일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또 자신을 흑곰(구성환 분)으로부터 구해주러 온 김강우를 미소로 반기는 등 특급 케미를 발산, 앞으로 전개될 두 인물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매일경제

배우 신수현이 ‘99억의 여자’로 안방극장 데뷔 신고를 마쳤다. 사진=‘99억의 여자’ 방송캡처


촬영에 앞서 신수현은 능숙한 손놀림의 바텐더 역할을 위해 일부러 전문 기술을 배워왔다. 약 한 달간 매일 2~3시간씩 조주기능사로부터 셰이킹 등 바텐더 스킬을 몸에 익혔다고. 이처럼 신수현은 단 한 컷이지만 제대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다는 일념에 기꺼이 바쁜 일정을 쪼갰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그녀의 노력과 눈에 띄는 미모가 빛난 신수현의 첫 등장씬은 안방극장에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한편, 돈 때문에 흑곰의 가게에서 바텐더 일을 하고 있던 지하나에게 김강우는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지만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흑곰이 등장하며 위기가 고조됐다. 자신을 도와주는 김강우에게 흑곰이 무서운 기세로 몰아붙이자 지하나는 “선금받은 거 갚으면 되잖아요!”라고 외치며 당돌함을 한껏 드러내기도.

특히 김강우와 흑곰이 일대일 대결을 펼치자, 지하나는 김강우에게 “화이팅”이라 외치며 밝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맥주 상자를 흑곰에게 던져 위기 상황에서 김강우를 구해내는 등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로 몰입감을 더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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