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안산 그리너스 신일수, 오는 14일 '품절남' 대열 합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안산 그리너스 미드필더 신일수가 오는 14일 오후 1시 명동 롯데호텔에서 기자 출신 신부 길나영양과 화촉을 올린다.

고려대학교에서 2014년 춘계대학연맹전, U리그 권역대회 우승 등 화려한 대학생활을 보낸 신일수는 이를 바탕으로 U-23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툴롱컵에 참가했다.

2015시즌 서울이랜드에서 프로 데뷔 후 2017시즌 포르투갈 바르징 SC로 이적했다. 2018년 국내로 돌아와 안산 그리너스에 합류했고, 상대적으로 약했던 수비에 많은 공헌을 하며 팀을 이끌었다.

신일수는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아 이제야 조금씩 실감이 나고 떨린다. 처음 예비 신부를 만났을 때가 생각난다. 너무 예쁘고 성격이 잘 맞아서 오래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할 거라 생각하니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 앞으로 서로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