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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코리언 듀오' 프레지던츠컵 첫날 나란히 승리…미국은 우즈 팀만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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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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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샷 날리는 임성재 선수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나선 '코리언 듀오' 안병훈과 임성재가 첫날부터 나란히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경기에 애덤 해드윈과 함께 인터내셔널 팀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임성재는 1홀 차로 이겨 팀에 첫 승리를 안겼습니다.

안병훈도 안정된 플레이로 인터내셔널 팀의 에이스인 애덤 스콧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뒷받침한 끝에 브라이슨 디섐보와 토니 피나우의 미국팀에 2홀 차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내셔널 팀은 1998년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한 뒤 9차례 대회에서 8패 1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특히 2005년부터 7연패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인터내셔널 팀은 포볼 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둬 두 번째 우승으로 가는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미국팀은 단장을 겸한 타이거 우즈가 저스틴 토머스와 호흡을 맞춰 마크 리슈먼과 호아킨 니만을 4홀 차로 제압해 1승만 챙겼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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