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김유지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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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연애의 맛3' 정준이 스튜디오에 출격해 연인 김유지와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12일 밤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역대급 과속 연애로 모두를 놀라게 한 정준이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김유지와의 연애담을 낱낱이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준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타 출연자들은 기다렸단 듯 그간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냈다. 정준이 앞서 김유지와 함께했던 수영장 키스신으로 '연애의 맛3' 전 시즌 사상 최고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바 있기 때문.

이어 정준은 김유지의 웨딩드레스 이벤트 당시 눈물을 쏟아냈던 이유에 대해 쑥스러워하기는커녕 "사랑하는 여자가 나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인데, 눈물을 흘리는 게 당연하지 않냐"고 답하며 '연애의 맛3' 공식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정준은 MC 김숙이 "따로 만나면 더 뜨겁지 않냐"고 질문하자 "따로 만날 때나 촬영할 때나 우리는 항상 뜨겁다"고 답변해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고. 안에서나 밖에서나 뜨겁게 유지되는 정준의 연애담이 추운 겨울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두 사람의 사랑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상남자 정준이 스튜디오에서도 역시 연인 김유지에 대한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 현장을 '심쿵' 설렘으로 초토화시켰다"며 "정준이 직접 들려주는 '리얼' 커플의 흥미진진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