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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콜·스벅·렌던 놓친 다저스, 도날드슨 영입 전력 투구" 美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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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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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앤서니 렌던 등 FA 대어를 잡는데 실패한 LA 다저스가 조시 도날드슨(34) 영입에 전력을 다할 분위기다.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다저블루'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콜, 스트라스버그, 렌던 등 FA 3인방에 관심을 보였으나 영입하는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FA 최대어로 불리는 콜은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역대 FA 투수 최고 대우 신기록을 세웠고 스트라스버그는 원 소속 구단인 워싱턴 내셔널스와 다시 손잡았다. 계약 조건은 7년 2억4500만 달러. 또한 렌던은 LA 에인절스와 7년 2억45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이 매체는 "3루수 보강을 추진중인 다저스는 도날드슨에게 영입에 전력을 다할 분위기"라며 "다저스 뿐만 아니라 텍사스 레인저스, 워싱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도날드슨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저스가 원 소속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자격을 취득한 도날드슨을 영입할 경우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1장을 잃게 된다.

한편 2010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도날드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애틀랜타에서 뛰면서 통산 타율 2할7푼3리(3841타수 1048안타) 219홈런 645타점 652득점을 거뒀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2할5푼9리(549타수 142안타) 37홈런 94타점 96득점.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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