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조 / 사진=KBS2 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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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김건모의 장인인 작곡가 장욱조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12일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장욱조 씨가 전설로 출연해 9일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모 씨 관련 논란으로 편집을 하거나 방송을 미루지는 않을 것"이라며 "예정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는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대신해 9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건모는 장욱조 딸이자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장지연과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