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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연애의 맛3' 이재황, 꽃다발 선물 "다솜 씨가 좋아했으면 합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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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재황 유다솜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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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이재황이 유다솜에게 커다란 꽃다발로 마음을 표현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는 이재황 유다솜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유다솜은 방송 외 이재황과 만난 곳에서 차를 대고 기다렸다. 유다솜은 이재황을 보자마자 손을 흔들었다. 이재황은 정체 불명의 커다란 검은 봉지를 들고 왔다.

유다솜은 "대하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이재황은 "강 건너서 대하 먹으러 가자고? 좋다. 내가 가주겠다"고 화답했다.

유다솜은 이재황이 짜놓은 담양 일정에서 떡갈비 먹기를 계획했던 것을 떠올렸다. 당시 유다솜이 아팠기 때문에 여행 계획이 틀어졌고, 식당에 갈 수 없었다. 유다솜은 그것이 마음에 걸려 이재황을 떡갈비 식당으로 데려간 것.

이를 지켜보던 정준은 "저 형은 다솜 씨한테 진짜 고마워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황은 식당 안에서 검은 봉지를 내밀었다. 이재황은 "길에서 주웠다"고 농담했다. 김재중은 "낙엽이다"고 던졌다. 유다솜은 봉지 안을 살펴보더니 "향기 좋다"면서 활짝 웃었다.

유다솜은 다시 이재황에게 봉지를 내밀어 "이거 꺼내서 다시 주면 안 되냐. 쓰레기인 줄 알겠다"고 말했다.

이재황은 봉지 안에 있던 꽃다발을 다시 꺼내 유다솜에게 줬다. 이재황은 "시상하는 것 같지 않냐"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유다솜은 "이 영광을 어디로 돌리죠?"라고 받아쳤다.

유다솜과 만나기 3개월 전 이재황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했다. 당시 이재황은 "꽃 선물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꽃은 가성비가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간지럽다. 못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이재황이 유다솜을 위해 로맨틱한 선물을 한 것.

이재황이 건넨 꽃다발에는 카드가 있었다. 꽃다발에는 "이 꽃다발 받고 다솜 씨가 좋아했으면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유다솜은 "많이 많이 좋다"면서 활짝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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