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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린드블럼, 메이저리그 복귀… 밀워키와 3년 108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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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9 한국 프로야구 MVP 조쉬 린드블럼(32·미국·사진)이 메이저리그로 복귀한다.

ESPN 등 미국 언론은 12일(한국 시각) "린드블럼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간 912만5000달러(약 108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옵션을 다 채울 경우엔 최대 1800만달러(약 214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린드블럼은 2011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동안 통산 5승 8패 평균자책점 4.10에 그친 그는 한국에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롯데를 거쳐 KBO 리그에서 맞이한 다섯 번째 시즌에서 두산 선발투수로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의 빼어난 피칭으로 팀 우승을 이끌면서 MVP를 차지했다.

[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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