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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빨리 결정났으면 좋겠다"…계약 관련해서는 말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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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스트라스버그 부러워…이제 내 차례란 생각은 안 해"

세인트루이스 접촉관련 "들은 바 없어"

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메이저리그 진출 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32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해당 타이틀을 따냈다. 2019.11.14.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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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선발 투수 최대어로 꼽힌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계약을 마친 가운데 류현진(32)도 간절히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류현진은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인권 선서의 날' 행사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나도 빨리 결정났으면 좋겠다. 빨리 결정나면 편안할 것 같다"고 밝혔다.

콜은 양키스와 계약기간 9년, 총액 3억2400만달러(3869억원)에 계약했고, 스트라스버그는 원 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7년, 2억4500만달러(2925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역대 FA 투수 계약 총액 1, 2위에 오른 콜과 스트라스버그의 에이전트는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다. 류현진과 에이전트가 같다.

류현진의 계약 규모도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콜과 스트라스버그가 부럽다"고만 말했다.

둘이 모두 계약을 하면서 이제 류현진의 차례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현지 언론들은 콜, 스트라스버그 영입전에서 밀린 팀들이 류현진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류현진 영입전에 참가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빨리 계약을 마무리짓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지만, 류현진은 "내 차례가 됐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에이전트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 밖에 할 말이 없다. 세인트루이스에 대해서도 들은 것은 없다"며 "뭔가 나오면 내가 여기 있지 않을 것이다. 에이전트가 들어오라고 하면 가지 않겠나"라고 계약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시즌을 마친 뒤 류현진은 12월 중순이나 말께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개인 훈련을 한 뒤 1월 중순께 미국으로 돌아갔다.

올해에는 계약 때문에 달라질 수 있다.

류현진은 "두 가지 계획을 두고 고민 중이다.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을 하다가 미국에 갈 수도 있고, 아예 미국에 가서 훈련할 수도 있다"며 "계약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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