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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인테르-맨유-BVB, '곧 FA' 메르텐스 영입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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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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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드리스 메르텐스(32)가 나폴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13일(한국시간) "메르텐스와 나폴리의 재계약이 어려울 전망이다. 메르텐스는 내년 6월 화려한 매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벨기에 출신의 메르텐스는 헨트 유소년 팀을 거쳐 위트레흐트, PSV 에인트호번 등에서 명성을 쌓은 뒤 2013년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감독이었던 라파엘 베니테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어 나폴리에서 성공을 맛봤다. 이어 부임한 마우리치오 사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모두에세 사랑을 받았고, 벨기에 대표팀에도 승선해 2014 월드컵, 유로2016, 2018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에도 참가했다. 나폴리에서 총 300경기에 나서 118골을 기록했다.

나폴리와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까지로 현재 재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나폴리는 메르텐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투토메르카토웹'에 따르면 메르텐스는 나폴리에 2년 계약과 연봉 600만 유로(약 79억 원)를 요구했지만, 나폴리 측에서 이를 수용할 의사가 없다고 한다.

메르텐스가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를 향해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투토메르카토웹'은 "알렉시스 산체스의 거취가 불확실한 가운데 인터 밀란이 자유계약 신분으로 메르텐스의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메르텐스의 영입 위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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