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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황희찬 이적설에 울버햄튼 팬 "정말 좋은 소식"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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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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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이를 크게 환영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 이적설이 대두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1일 "울버햄튼은 스쿼드 강화를 위해 황희찬을 영입하고자 한다"면서 "울버햄튼의 디렉터 케빈 텔웰은 황희찬을 보기 위해 리버풀전이 열린 잘츠부르크로 날아갔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22경기에 나서 9골 14도움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하면서 유럽 빅리그 구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와 계약기간이 2021년까지 남아있다. 때문에 이번시즌을 마친 뒤 이적이 유력하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황희찬의 이적은 여름이 유력하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우선 1월에 황희찬을 영입한 뒤 남은 시즌 동안 다시 잘츠부르크로 재임대를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은 울버햄튼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영국의 '바이탈풋볼'은 황희찬 이적설에 대한 울버햄튼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대부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 매체에 게재된 팬들은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과 완벽하게 맞는다. 우리가 그를 얻게 된다면 대단한 일이 될 것이다", "모든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봤는데 황희찬은 정말 뛰어난 선수다. 엄청난 영입이 될 것이다", "지난 밤 리버풀과 경기를 봤는데, 울버햄튼에 정말 좋은 소식이다", "그를 지난 밤 처음 봤는데 정말 빠르고, 영리했다. 지난 밤 최고의 선수였다"라고 반응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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