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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조타, 11분만에 해트트릭 작성…울버햄턴, 베식타스전 4-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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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울버햄턴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교체 투입된 선수가 11분만에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주인공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한 울버햄턴의 공격수 디오고 조타다.

조타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K조 베식타스(터키)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울버햄턴은 후반에 화력이 집중됐다. 후반 11분 조타가 교체 투입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그라운드를 밟은 지 1분만에 헤딩골로 첫 득점을 신고했고, 후반 18분에는 덴동커의 슛이 골대 맞고 나오자 재차 밀어넣으면서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3-0으로 앞선 후반 23분에는 조타가 세번째골을 완성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미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한 울버햄턴은 조타의 맹활약으로 로테이션을 활용하면서 대승을 낚을 수 있게 됐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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