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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돈 영입 경쟁 패한 텍사스, 6년 보장 연평균 3500만 달러 계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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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MVP 최종 후보에 오른 앤서니 렌던. 사진 | 워싱턴 SNS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A 에인절스와 FA 앤서니 렌돈 영입 경쟁에서 패한 텍사스의 최종 오퍼 규모가 밝혔다.

텍사스 지역 언론 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텍사스가 렌돈에게 6년 보장 총액 2억 달러 이하 계약을 제안했다. 평균 연봉은 놀란 아레나도 수준(3500만 달러)이었고 계약 7년째 베스팅 옵션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텍사스 또한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으나 렌돈은 지난 12일 에인절스와 7년 2억4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새 유니폼이 결정됐다. 보장 계약 기간과 금액 모두에서 에인절스가 텍사스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고 렌돈은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다.

텍사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앞서 선발진과 3루 보강을 우선순위로 뒀다. 하지만 렌돈의 에인절스행이 결정되면서 텍사스는 조쉬 도널슨으로 시선을 돌린 상황이다. 현재 도널슨을 두고 텍사스 외에 애틀랜타, 워싱턴, 미네소타, 다저스 등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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