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리그 강원FC가 화끈한 공격축구로 상승세를 이끈 김병수 감독과 재계약을 했습니다.

강원 구단은 오늘(13일) "김병수 감독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연봉과 계약 기간은 상호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라며 "구단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강원의 사령탑을 맡은 김 감독은 올해 패스 위주의 공격 축구로 후반에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강원은 김 감독의 지휘 아래 상위 스플릿인 파이널A에서 뛰며 6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김 감독은 "믿어준 구단에 감사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 ['마부작침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이벤트] 푸짐한 경품 증정!
▶ [2019 올해의 인물]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투표 바로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