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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김문환, 훈련 중 왼쪽 허벅지 부상...대표팀 소집 해제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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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부산, 최규한 기자]한국 권경원(좌)과 김문환(우)이 미팅을 마친 뒤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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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김승대에 이어 김문환 마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김문환이 13일 훈련 도중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고, 검사결과 왼쪽 허벅지 내전근 부분파열로 4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김문환의 축구대표팀 소집해제 사실을 알렸다.

이로써 지난 11일 홍콩과 경기에서 우측 늑골 미세골절 부상을 당한 김승대에 이어 김문환까지 파울루 벤투호에서 낙마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 중국과 경기를 치른다.

대회 규성상 첫 경기 시작 6시간 전까지만 부상 선수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김문환 대체 발탁 또한 없다. 따라서 중국과 경기에서도 지난 홍콩전과 마찬가지로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 수비로 나설 전망이다.

김승대에 이어 김문환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국전에 한국 선수들의 부상 경계령이 떨어졌다. 중국은 지난 일본과 경기에서 거친 플레이로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장즈펑은 일본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이단옆차기를 연상시키는 거친 파울을 범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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