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여자축구 세계랭킹 20위 제자리걸음…북한은 11위 하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가 세계랭킹 20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13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19년 12월 세계랭킹에서 1812점으로 20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3개월 전과 동일하나 점수는 7점이 올랐다.

한국은 3월 세계랭킹이 14위까지 도약했으나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3패 1득점 8실점) 이후 세계랭킹이 여섯 계단이나 미끄러졌다.
매일경제

한국 여자축구는 세계랭킹 20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는 호주(7위), 일본(10위), 북한(11위), 중국(15위)에 이어 다섯 번째다.

북한은 9위에서 11위로 두 계단이 하락하며 톱10에서 밀렸다. 브라질(9위)이 두 계단 오르면서 톱10에 진입했다.

한국은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의 데뷔 무대였던 지난 10일 중국과 1차전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오는 15일 대만, 17일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은 2005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통산 최다 우승국(3회) 북한은 불참을 통보해 예선 2위 대만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세계랭킹 톱5는 변화가 없다.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미국이 1위를 유지했다. 2위 독일과 96점 차다. rok1954@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