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제압하며 원정 13연승을 질주했다.

레이커스는 14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3-1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2승 3패를 기록했다. 개막전 LA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한 이후 원정 13연승을 달렸다. LA 바깥에서는 전승을 거둔 것.

레이커스는 2쿼터 한때 14점차까지 뒤졌지만, 후반에만 62점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뒤집었다. 19개의 턴오버로 29점을 허용했지만, 이를 극복했다.

레이커스가 원정에서 13연승을 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앤소니 데이비스가 33득점 10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28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가 15득점을 올렸다.

마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23득점, 뱀 아데바요가 12득점 12리바운드, 켄드릭 넌이 16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빛이 바랬다.

이번 시즌 홈에서 11전 전승을 기록중이던 마이애미는 이날 경기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하며 시즌 전적 18승 7패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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