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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나영석 PD "'신서유기' 멤버들, 이제 분장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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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나영석, 최재영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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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신서유기' 시리즈 나영석 PD가 '신서유기' 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생중계된 '연말엔 tvN-tvN 즐거움전 2019'에서는 '신서유기 제작진과의 대담' 코너로 꾸며져 나영석 PD와 최재영 작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재영 작가는 "'서유기'를 모토로 시작해 시즌을 거쳐가면서 점점 분장이 좀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며 "분장을 멤버들이 좀 좋아한다. 본인들이 원하는 게 확실히 있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옛날에는 센 분장이 있으면 그걸 피해 가려고 이기려고 했다"며 "그런데 요즘은 자기 마음에 드는 걸 고르기 위해 이기려고 한다. 특히 강호동 씨는 밋밋한 분장은 안 하려고 한다. 다들 욕심을 내기 시작하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인 규현, 민호, 피오 씨도 대놓고 얘기는 하는데 내심 좋아하는 것 같다. 욕심을 내는 눈빛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 PD는 최고의 분장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대해 "분장을 할 때 시청자분들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항상 조마조마하다"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강호동 씨 신묘한 분장이 인상깊었다. 단무지 같기도 하고"라고 말하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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