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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풀인풀' 김재영, 설인아와 이별에 눈물…결국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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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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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이 설인아와 이별을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7회에서는 구준휘(김재영 분)가 김청아(설인아)와 이별을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휘는 "김청아. 나한테서 떨어져"라며 이별을 고했고, 김청아는 "왜 그래요. 나한테서 떨어지라니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사람 철렁하게. 여기까지 와놓고 왜 이렇게 가는 건데요"라며 의아해했다.

구준휘는 "싫어졌어. 네가 싫어졌다고"라며 쏘아붙였고, 김청아는 "갑자기요?"라며 되물었다. 앞서 김설아(조윤희)는 구준휘에게 김청아를 위헤 헤어져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구준휘는 "갑자기 싫어졌어. 널 보는 순간"이라며 독설했고, 김청아는 "나한테서 냄새나는구나. 더럽긴 더럽다. 그러니까 왜 오늘 같이 더러운 날 오고 그래요. 나도 예쁜 날이 많은데"라며 당황했다.

구준휘는 김청아를 끌어안았고, "아니. 안 괜찮아. 이런 내가 너무 싫어. 난 너 안 좋아할 거야. 김청아 너를 절대 좋아할 수가 없어"라며 괴로워했다.

김청아는 "알았어요. 지금처럼 나만 좋아할게요. 난 구준휘 씨를 안 좋아할 수가 없거든요"라며 다독였고, 구준휘는 눈물 흘렸다.

결국 구준휘는 김청아와 헤어지지 못했고,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구준휘는 김설아의 말을 떠올렸고, 김청아와 이별을 다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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