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단옆차기 함준석, 정대감=비아이 추측 해명 "억측 난무해 속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소속 작곡가 함준석이 가수 김재환의 신보 '모먼트'와 관련해 비아이가 예명으로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는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함준석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음악이란 게 참 대단한 힘을 가진 것 같지만 또 서글프기도 하다"며 "김재환 프로듀싱 제안이 들어왔을때 너무 재미있게 참여했고 김재환의 작곡 실력에 매일 놀라고 선배지만 배우는 마음으로 함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어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참 뭐라 해야할지 속상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 정대감은 이스트 웨스트로 활동하는 2인조 친구 중 한 명이 나와서 만든 팀 이름이다. 그리고 화이트 99는 제가 발굴한 신예 프로듀서 권한서라는 친구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단옆차기는 지난 12일 발매된 김재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에 참여했다. 앨범 발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애프터 파티(After Party)' 등 신보 수록곡 작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린 정대감이 지난 6월 대마초 의혹으로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한 비아이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함준석은 글에서 비아이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추측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신보와 관련해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거론되고 있는 작곡가의 참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비아이 참여설을 부인했다.

■ 이하 함준석 글 전문

음악이란 게 참 대단한 힘을 가진 것 같지만 또 서글프기도 합니다. 김재환 프로듀싱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재미있게 참여했고 김재환의 작곡 실력에 매일 놀라고 선배지만 배우는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참. 뭐라 해야 할지 속상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정대감은 이스트 웨스트로 활동 하는 2인조 친구 중 한명이 나와서 만든 팀이름입니다. 그리고 화이트 99는 제가 발굴 한 신예 프로듀서 권한서 라는 친구입니다. yg프로듀서 동생들과 처음으로 콜라보하면서 아주 재미있는 작업에 저 역시 초심을 찾을 수 있는 즐거운 작업이였고 앞으로도 그 친구들과 많은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문제의 의혹에 관련된 친구와 작업한 yg 프로듀서와의 작업이라 다소 음악적인 색깔이 비슷할지는 몰라도 김재환의 놀라운 프로듀서 능력에 최대치를 올려주고 싶은 마음 뿐이였습니다.

김재환의 노력이 그리고 그의 진정성이 전혀 다른 의혹으로 불거지는 모습에 몇마디 적어봅니다. 그리고 김재환 파이팅 입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스윙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YTN뉴스레터 구독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드려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