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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강간 혐의' 김건모, A씨 신변보호 조치에 입장無‥마담 협박설로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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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건모/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김건모가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피해 여성 A씨가 추가 폭로를 하면서 설상가상의 상황에 놓였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김세의 前 기자가 출연해 피해 여성 A씨가 마담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 기자는 "당시 유흥업소 마담이 A씨 측에 회유와 압박, 조금 더 세게 말하자면 협박을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기자는 "김건모가 피해 여성을 모른다고 했는데 어떻게 마담이 회유하고 압박 및 협박을 하는지 굉장히 이상한 상황이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추가 폭로와 함께 A씨가 김건모의 사과가 아닌 경찰의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A씨가 마담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는 이른바 '마담 협박설'이 추가로 폭로됐지만, 김건모 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을 유지하며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앞서 김건모 측은 해당 여성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사실무근을 주장했던 바. '마담 협박설'에도 침묵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전과 같은 입장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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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는 마담의 협박으로 인해 경찰에 신변보호까지 요청했다고. 오늘(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에게 신변보호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다만, 경찰은 신변보호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김건모는 지난 9일 A씨를 대리한 강용석 변호사로부터 강간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러나 김건모는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무혐의를 주장했고, 강용석과 법적공방을 이어갈 것을 선언했다.

당시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김모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라고 밝혔다.

또 "진실된 미투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지만,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할 것"이라고 말하며, 김건모가 거짓 미투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즉, 김건모는 A씨가 누군지도 모르며,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김건모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했으며, 데뷔 2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도 전면 취소됐다. 지난 2007년 발생했던 김건모의 폭행 의혹까지 겹쳐 위기를 맞은 김건모는 이제 마담 협박설까지 연루됐다.

끊임없는 추가 폭로로 엎친 데 덮친 격인 김건모. 곧 경찰 소환 및 조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의 상황은 불리하기만 하다. 과연 김건모는 정말로 A씨의 존재를 모르며, 마담 협박설과도 관계없는 걸까. 대중들은 김건모의 경찰 조사만을 기다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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