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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이슈 MLB 메이저리그

    "엘즈버리에게 남은 연봉 지급해" MLB 선수노조, 이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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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저코비 엘즈버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선수노조(MLBPA)가 뉴욕 양키스에서 남은 연봉을 떼일 위기에 처한 저코비 엘즈버리(36)를 위해 일어섰다.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MLBPA가 양키스를 MLB 사무국에 불만 구단으로 이의 제기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마크 어빙스 메이저리그 독립 중재관이 주재하는 청문회가 열릴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양키스는 지난달 21일 엘즈버리를 계약 종료 1년을 남겨두고 전격 방출했다.

    양키스는 엘즈버리가 구단이 승인하지 않은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았다며 남은 연봉에 대해 지급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2014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7년 1억5천300만달러에 계약한 엘즈버리는 계약 마지막 해인 내년에 2천110만달러를 받기로 돼 있다.

    500만달러의 바이아웃까지 포함하면 엘즈버리는 총 2천610만달러를 못 받을 상황에 몰렸다.

    엘즈버리는 "야구와 관련 없는 부상에 대한 치료였다. 구단 규정을 어긴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엘즈버리는 최근 2년간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등 '최악의 먹튀'로 꼽혀 여론까지 등을 돌린 상황이다.

    하지만 MLBPA는 엘즈버리가 최소 2020시즌 연봉인 2천110만달러는 보장받아야 한다며 그의 권리를 위해 앞장섰다.

    AP통신은 양키스와 엘즈버리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에게 답변을 요청했지만 모두 거부했다고 전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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