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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프로야구 롯데, 교육기부 활동으로 메세나탑 5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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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12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감 표창받는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주관한 제12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메세나탑을 받았다.

롯데는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야구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고 20일 전했다.

교육메세나탑은 교육 기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이나 기관, 단체가 받는 상이다.

롯데는 2016년부터 티볼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초등학교와 여자 중학교에 티볼 장비를 보급하고, 아이들과 교사들을 사직구장으로 초대해 티볼 강습을 했다.

또 여학생 대상 야구 강습회 '자이언츠 걸스데이', 지역 중고생을 야구장으로 초청해 홈경기 관람 지원 및 치어리딩 경연 대회와 각종 재능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야나두 온라인 평생 수강권 133매와 다보네 가구 청소년 책상 20세트를 전달했다.

수학과 과학을 자이언츠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자이언츠 수과학놀이' 부교재도 부산지역 305개 학교에 제공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롯데 소속의 이대호, 손아섭이 각각 2천500만원, 7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모교 및 지역 야구부에 기부한 활동을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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