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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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현지 기자들이 뽑은 텍사스 구단 '올해의 좋은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댈러스 지부는 3일(한국시간) 지난해 각 부문에서 활약한 텍사스 선수 19명을 발표하고 추신수를 '2019년 올해의 좋은 선수'로 선정했다.
지난해 텍사스에서 6시즌째를 보낸 추신수는 151경기에 나서 타율 0.265 61타점 24홈런 OPS 0.826으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득점(93개), 2루타(31개), 볼넷(78개), 출루율(0.371) 등 각종 지표에서 팀내 선두를 달렸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06시즌 도중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해 2012년까지 뛰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에서 2013시즌을 뛰었고 2013년 12월 텍사스와 7년 총액 1억300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어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BBWAA 댈러스 지부는 텍사스 구단의 올해의 선수로 대니 산타나를 선정했다. 산타나는 2019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0.283 28홈런 81타점 OPS 0.857를 남겼다.
텍사스 올해의 투수는 마이크 마이너, 올해의 신인은 닉 솔락이 이름을 올렸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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