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윤 상근부회장 겸 투어 대표이사 선임 강병규, 한연희, 최경주, 남영우 부회장 선임
임기를 시작하는 구자철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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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64) 회장은 1월 3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껏 열심히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한국남자프로골프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자”고 외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구 회장은 지난해(2019년) 11월 성료된 대의원 회의에서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KPGA 제18대 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KPGA 코리안투어의 중흥을 위해 선순환의 모멘텀을 빨리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 힘을 모아 좋은 결실을 보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역사의 한 획을 그어보자”고 재차 강조했다.
구 회장은 내부 인사도 단행했다. KPGA 상근부회장으로 한종윤(62) 전 삼성생명 CFO(최고재무관리자)를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한 부회장은 한국프로골프투어 대표이사도 겸임해 KPGA 사무국을 주도적으로 이끌게 됐다.
이어 구 회장은 행정자치부장관을 지낸 강병규(66), KPGA 회원인 한연희(60) 전 국가대표 감독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50), 아시아에서 활약하는 남영우(47)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최경주는 1월 15일 국내로 복귀해 부회장 직을 수락할 예정이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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