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양의지가 2019년 8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안타를 날리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NC 주전포수 양의지(33)가 2020시즌 주장 완장을 찼다.
NC 구단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시즌 양의지가 주장으로 NC 다이노스를 이끈다. 이는 지난시즌 종료 후 선수단의 자발적 의견이 하나로 모아져 나온 결과다. 이동욱 감독과 코칭스태프도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의지 선수는 주장으로 첫 시즌을 맞이해 구단과 선수단의 소통창구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양의지는 2019시즌을 앞두고 NC와 4년 125억원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2019시즌 타율 0.354로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 리그 최고 포수다운 기량을 증명했고 NC 또한 정규시즌 5위로 다시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다.
한편 NC는 오는 8일 창원 마산구장 옆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신년회를 연다. 선수단 전원이 신년회에 참석하며 다음날부터 신인 선수들도 마산 구장에서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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