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 장학금 전달식 장학금 전달식에 나선 박철근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왼쪽)과 정문철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 상무. [KB금융그룹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을 쾌척했다.

KB금융은 5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끝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0(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천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 수혜자는 2019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0 등의 성적을 고려해 빙상연맹이 선정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해 동계 스포츠에 지속해서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며 "피겨 유망주들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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