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망주 이가영(21)이 팬텀을 입는다.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는 7일 "이가영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가영이 바로 2015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를 지내는 등 엘리트코스를 밟은 선수다. 2018년 KLPGA 드림(2부)투어를 거쳐 지난해 정규투어에 진출했고, 곧바로 상금랭킹 25위에 올라 가능성을 과시했다. 11월 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에서 2위에 머물러 첫 우승이 무산됐다는 게 오히려 아쉬웠다.
팬텀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이정은6(24)의 옷으로 유명하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핑과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 에디션, 지난해 6월 론칭한 신개념 하이엔드 골프웨어 세인트앤드류스까지 5개 골프웨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가영 역시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가 마음에 든다"며 "2년 차를 맞아 (이)정은이 언니처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곁들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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