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훈련 중인 강정호.(강정호 SNS 캡쳐)©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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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 복귀를 꿈꾸는 강정호(33)가 개인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티배팅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특별한 언급은 없었고 야구공과 팔 근육 모양의 이모티콘만 첨부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8월 초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뒤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비자 문제로 계약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재기를 노리는 강정호가 연습한 곳은 텍사스 레인저스 훈련시설로 보인다. 영상 뒤편에는 텍사스 홈구장 명칭인 '글로브 라이프'라는 문구와 구단 로고가 보이기도 한다.
텍사스는 2018년 애드리안 벨트레 은퇴 이후 3루수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아이재아 키너-팔레파, 닉 솔락 등의 자원이 있지만 빅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아니다.
텍사스는 이번 오프시즌 조쉬 도날드슨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과가 없다. 3루수 전력 보강을 노리는 텍사스가 강정호에게 관심을 보일지 주목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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