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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성폭행 의혹’ 김건모, 이르면 이번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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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52)가 이번주에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르면 이번주 김건모를 불러 성폭행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김건모가 소환통보에 응했다. 정확한 날짜는 확인해 줄 수 없지만 이번 주중 빠른 시간 안에 불러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52)가 이번주에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건음기획


지난해 12월 9일 유흥업소 종업원이라고 밝힌 A씨는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 측은 김건모가 2016년 8월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 8일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네비게이션을 입수한 뒤 저장장치를 10일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포렌식 센터로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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