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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팀 해체 후 드라마를 통해 팬들을 만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요한의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13일) YTN Star에 '학교 2020' 출연설과 관련해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다른 드라마 제안도 많이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요한이 오는 8월 방송되는 KBS 2TV 시리즈물 '학교 2020'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극중 주니어 대표로 전국체전 동메달까지 획득한 태권도 선수였으나 발목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특성화고로 진학한 김태진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요한은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엑스원의 센터로 데뷔했다. 같은해 8월 데뷔 앨범 '비상:퀀텀 리프(QUANTUM LEAP)'를 통해 정식 데뷔했으나, 프로그램이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고, 지난 6일 공식 해체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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