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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가 권력 다툼 속에서 국방 장관을 살렸다.

1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 3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국방 장관을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국(김주헌)은 도윤완(최진호)의 지시를 받고 돌담병원을 찾았다. 박민국은 국방 장관을 치료하고 있던 서우진과 마주쳤고, "지금부터 장관님 치료는 내가 맡게 될 거야"라며 선언했다.

그러나 서우진(안효섭)은 "죄송하지만 전 아무것도 들은 바가 없는데요. 집도의 선생님께서 지시 내리기 전까진 환자의 곁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라며 못 박았다.

이때 국방 장관이 갑작스럽게 이상 증세를 나타냈고, 서우진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후 김사부는 개흉 심장 마사지로 국방 장관의 심장이 정상적으로 뛸 수 있도록 회복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