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사랑해, 보고싶어 언니" 강지영, 故 구하라 향한 그리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강지영이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한 사진/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강지영이 故 구하라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강지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구하라의 유작이 된 '헬로(Hello)'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 했다. 그러면서 강지영은 "사랑해, 보고싶어 언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일본 음악 회사 '로그-인'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헬로(Hello)'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은 구하라가 생전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11월24일 향년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당시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하라와 함께 찍었던 과거 사진을 게시하면서 그를 추모했다.


해당 글에서 강지영은 "언니의 빙구 웃음도, 개구리 같던 작은 발과 너무나도 강하고 항상 따뜻하게 날 잡아주던 언니의 손, 건드리면 부러질 것만 같았던 순수하고 정 많고 여린 소중한 우리 언니의 모든 거 다 기억할게"라며 "언니가 항상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줬던 것처럼 나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라고 구하라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