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마커스 밀러·쇼티·MGMT…서울재즈페스티벌서 만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서울재즈페스티벌 1차 라인업
[프라이빗커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재즈 베이시스트의 전설 마커스 밀러와 세계적 사이키델릭 팝 밴드 엠지엠티(MGMT) 등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올봄 서울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오는 5월 23~24일 양일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1차 라인업 8팀을 14일 공개했다.

'베이시스트의 교과서'로 불리는 거장 마커스 밀러는 13년 만에 내한하며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16회 오르고 2회 수상한 그는 빌 위더스의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베이스라인을 포함해 허비 행콕, 에릭 클랩턴, 조지 벤슨, 엘튼 존 등과 함께 작업했다.

또 세련되고 독창적인 사이키델릭 사운드로 사랑받는 MGMT, '힙'한 사운드의 싱어송라이터 겸 밴드 리더 트롬본 쇼티와 그가 이끄는 밴드 '올리언스 애비뉴', 재즈 명가 블루노트의 대표적인 보컬리스트 호세 제임스 등이 한국을 찾는다.

싱어송라이터 알레시아 카라, 시그리드, 비숍 브릭스, 에밀리 킹도 함께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림픽공원 내 4개 공연장에서 세계적 뮤지션 4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페스티벌 전날인 5월 22일에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JF 로열 나이트 아웃'(SJF Royal Night Out)이 펼쳐진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얼리버드' 공식티켓 판매는 이달 17일 정오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seouljazz.co.kr) 및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