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가오슝(대만), 최규한 기자]롯데 투수 김현수가 쉐도우 피칭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
[OSEN=이상학 기자] KIA가 안치홍의 FA 보상선수로 롯데 우완 투수 김현수(20)를 택했다.
KIA는 14일 롯데와 계약을 맺은 안치홍의 이적 보상선수로 투수 김현수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우완 투수인 김현수는 장충고 출신으로 2019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8순위)로 롯데에 지명됐다. 지난해 1군 6경기에 출장, 1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23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5.85의 성적을 냈다.
KIA 구단 관계자는 “김현수는 뛰어난 운동 신경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성장세에 있는 투수”라며 “향후 마운드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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