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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FA 김선빈, 원소속팀 KIA와 계약…4년 총 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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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한 내야수 김선빈(31)을 팀에 붙잡았다.

KIA는 김선빈과 4년간 계약금 16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6억원 등 총 40억원에 계약했다고 14일 발표했다.

2008년 KIA에 입단한 김선빈은 작년까지 통산 타율 0.300, 홈런 23개, 안타 973개, 도루 132개를 기록했다.

김선빈은 "KIA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어 기쁘고, 인정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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