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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걸어보고서' 정해인, 뉴욕 일정 '끝'…나이아가라 폭포 눈앞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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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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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정해인이 뉴욕 여행 일정을 마무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정해인은 센트럴 파크를 혼자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해인은 "뉴욕의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센트럴 파크로 간다. 너무 행복하다"면서 설렘을 내비쳤다. 이내 센트럴 파크에 도착한 그는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다. 제가 상상했던 것과 같다. 녹색을 계속 보니까 힐링 되는 기분"이라며 행복해 했다.

정해인은 길거리 연주와 퍼포먼스를 즐겼다. 버블쇼를 지켜보던 그는 먼저 팁을 건네 VIP 관객에 등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은 버블쇼에 감탄하며 "대박이다. 엄청나다. 별 거 아닌데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피크닉의 꽃' 브런치 타임도 가졌다. 정해인이 준비해 온 점심식사는 햄버거였다. 그는 "진짜 맛있다. 제가 피크닉 하는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진짜 그렇게 하고 있다"면서 행복을 느꼈다.

정해인은 여섯 입만에 2개의 햄버거를 끝냈다. 그는 "센트럴 파크에서 햄버거 먹기, 내 버킷리스트 하나를 이뤘다. 우리나라에서는 안 먹었는데 여기 와서 2~3개씩 먹고 있다. 스스로도 놀란다. 약간 뉴요커 되는 건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홀로 보트에 탑승했다. "낭만적이다. 진짜 예술"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 정해인은 "낭만적이라서 너무 슬프다. 나 지금 너무 고독해. 나만 혼자야. 진짜 나만 혼자네"라며 외로움을 느꼈다. 그는 "여기는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하기 딱 좋은 장소인 것 같다"라면서 발라드곡으로 외로움을 달랬다.

늦은 밤, 정해인은 뉴욕에만 있는 극장 버스로 흥을 끌어올렸다.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로써 7일간의 뉴욕 일정이 종료됐다.

전체 일정의 마지막 날인 8일째. 최종 목적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였다. 정해인과 친구들은 원조 버팔로 윙을 맛보고 국경을 넘어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했다.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 가운데 다음 화에서 어떤 에피소드가 공개될지 주목된다.

한편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재탄생시킨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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