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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는 '개코(본명 김윤성)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개코는 1월 14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2년 연속 기부를 실천했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를 위해 전액 사용된다.
개코는 '청각 장애인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청각 장애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조금 더 다가가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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