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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득점 디우프에 몰빵한 KGC인삼공사, 도로공사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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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GC인삼공사 발렌티나 디우프가 한국도로공사 블로킹 벽을 향해 공격하고 있다.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KGC인삼공사가 발렌티나 디우프(등록명 디우프)의 활약으로 한국도로공사에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23-25 25-23 25-18)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승점 19)는 한국도로공사(승점 16)와 중위권 싸움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며 3위 GS칼텍스(승점 28)를 추격했다.

이날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이끈 건 발렌티나 디우프(등록명 디우프)였다. 그는 높은 공격 점유율로 점수를 쌓으며 이날 블로킹 3개를 포함해 40득점을 기록했다. 디우프는 1세트(36.4%)와 2세트(48.9%), 3세트(54.5%)로 세트를 더해갈수록 공격 점유율을 높여가며 한국도로공사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한국도로공사는 테일러 쿡을 대체할 외인 다야미 산체스(쿠바)의 영입을 이날 결정했다. 다만 당일 입국한 탓에 선수 등록 및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기에 이날 코트 위에는 서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대신 2020 도쿄올림픽 진출 티켓을 따고 돌아온 국가대표 박정아가 이날 13득점으로 활약하며 자리를 채웠다. 그러나 스코어 레이스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해결할 외인의 빈자리가 컸다.

KGC인삼공사는 이솔아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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