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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수미 “외고니까 기다려준다”…골든차일드 보민 “준비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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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미네 반찬’서 엄격 지도

세계일보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출연한 골든차일드 보민(본명 최보민)이 “외국어고생이라 생각이 깊다”는 칭찬에 “준비생”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배우 김수미가 방송에서 막내인 골든차일드 보민(본명 최보민)에게 끝없이 관대한 모습을 보이면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위성∙케이블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는 보민이 형 또는 아저씨뻘인 배우 이태곤, 방송인 광희(본명 황광희)와 함께 출연했다.

김수미는 이날 감자채전 요리를 지도했고, 보민은 솜씨는 서툴렀으나 배우려는 의지를 보였다.

김수미가 “다른 두 학생보다 보민은 앞서가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하자 최현석 셰프는 “외국어고 출신이라 그렇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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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배우 김수미가 “보민의 질문이 남다르다”며 칭찬하고 있다.


김수미가 반죽을 만드는 동안 보민은 재료 손질이 끝내지 못할 정도로 속도가 느렸다.

김수미는 느리다는 지적을 하면서도 “외고 나왔으니 기다려주겠다”고 말해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보민은 “나는 외고생이 아니라 외고 준비생”이라고 ’학력 정정’을 했다.

이어 “입학은 했지만 졸업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나도 하바드, 버클리를 준비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tvN ‘수미네 반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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