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99억의여자' 임태경, 복수 시작→위기의 오나라…조여정, 100억 쥐었다[종합S]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99억의 여자' 조여정이 임태경과 손을 잡은 한편 위기에 빠진 오나라에게 김강우가 찾아왔다.

15일 방송된 KBS2 '99억의 여자'에서는 홍인표(정웅인)가 살아 돌아왔다.

이 날 돈을 가로챈 대가로 땅에 묻혔던 인표는 죽을 힘을 다해 빠져 나왔다. 흙투성이가 된 채 차를 얻어탄 인표는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서연은 '다니엘 킴'으로 신분을 속인 레온(임태경)과 함께 VIP파티에 참석했다. 파티에는 윤희주(오나라)와 이재훈(이지훈)도 참석했고, 냉랭하게 마주했다.

서연은 당당하게 파티장을 활보했고, 메이크업룸에서 희주와 만났다. 희주는 서연을 비꼬았으나 서연은 "훔친 돈은 잊고 내 손으로 직접 벌 거야. 그 돈 99억"이라고 대답했다.

레온은 서연에게 사례금 10억과 운용자금 100억 중 선택하라고 제안했다. 파격적인 제안에 서연은 "왜 이렇게 저에게 호의적이신가요?"라 물었다. 레온은 자신을 구해주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집에 돌아온 서연은 강태우(김강우)가 준 비행기표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서연은 레온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 운용자금 100억을 선택했고 사업 제안서를 준비했다. 레온은 서연을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왔고, 비서에게 "여우사냥"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태우는 서연을 찾아와 함께 섬으로 떠나자고 했다. 서연은 고맙지만 떠날 수 없다고 거절했고, 강태현(현우)을 마지막으로 봤을 때 "형, 형이라고 했어요"라 고백했다. 당시 태현이 살아 있었다는 걸 알게된 태우는 충격에 빠져 오열했고,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당신"이라며 돌아섰다.

레온은 희주를 무너뜨리기 위해 재훈을 부추겼다. 재훈이 레온에게 속아 넘어가던 사이, 희주는 아버지의 부정청탁 뉴스를 접했다. 이 모든 건 레온이 짠 각본이었다. 레온은 "이제 겨우 시작이야, 날 적으로 만들면 철저하게 당한다는 걸 보여줘야지"라며 서연을 이용해 희주를 무너뜨릴 계획을 드러냈다.

서연은 레온과 거래한 운용자금 100억을 위기에 빠진 '운암재단'에 투자하기로 했다. 희주는 제안서를 가져온 서연의 변한 태도를 지적하며 제안을 거절했다. 서연은 "자존심 때문에 후회 하지 마"라 경고하고 돌아섰다.

한편 레온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표는 레온에게 협박편지를 보내 압박했고, 태우는 희주를 찾아와 "재단 스캔들, 레온이 공격한 거예요"라 말해 충격에 빠트렸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